〈인터벤션〉 1권
거울 층
긴 어둠 앞의 마지막 정거장, 녹슨 항구에서 헬렌 스탠스는 알몸으로, 분노한 채, 정찰 데이터 패키지를 안고 냉동 수면에서 깨어난다 — 기업들을 떨게 할 만큼 값지고, 봉쇄가 필요할 만큼 위험한 물건이다. 그녀는 단순한 밀수꾼의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여긴다. 자신이 더 큰 계획의 일부라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.

책 소개
녹슨 항구는 긴 어둠 앞의 마지막 정거장이었다 — 깊은 변경에서 오는 모든 것이 문명인 척하기 전에 반드시 지나야 하는, 부식된 목구멍. 화물, 한탕을 노리는 자들, 이국의 질병, 정부 직인이 찍힌 거짓말.
그리고 어느 날 아침, 헬렌 스탠스.
그녀는 냉동 수면에서 알몸으로, 분노한 채, 정찰 데이터 패키지를 안고 깨어났다. 거대 기업들이 세 겹의 두꺼운 기업 윤리를 뚫고 바지를 적실 만큼 값지고, 즉각적인 봉쇄가 필요할 만큼 위험한 물건이었다.
그녀의 계획은 그것을 팔아 돈을 챙기고, 안전한 궤도 거리에서 우주와 그 모든 시혜를 향해 우아한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것이었다.
그녀는 자신이 밀수꾼의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생각했다. 자신이 더 큰 계획의 일부라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.
녹슨 항구에 온 것을 환영한다. 출구는 협상하기 나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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