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uriy Vasylyuk

〈인터벤션〉 1권

거울 층

기나긴 어둠으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 정거장, 녹슨 항구. 헬렌 스탠스는 알몸에 분노로 가득한 채 냉동 수면에서 깨어난다. 왼쪽 귀 뒤 피부 아래에는 오미크론 데이터 키가 있다. 기업들을 두려움에 떨게 할 만큼 값어치가 크고, 즉각 격리해야 할 만큼 위험한 물건이다. 그녀는 그저 단순한 거래라고 생각한다. 자신이 더 큰 계획의 일부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다.

거울 층 book cover—a woman, Earth, the Moon, and an orbital station layered through glass in deep space.

책 소개

녹슨 항구는 기나긴 어둠으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 정거장이다. 머나먼 개척지에서 온 모든 것은 문명인 척하기 전에 이 부식된 목구멍을 통과해야 한다. 화물, 권리 주장, 지친 탐험가들, 탐사 데이터, 이국의 질병, 짓누르는 빚, 그리고 정부의 공식 인장이 찍힌 거짓말까지.

헬렌 스탠스는 냉동 수면에서 갓 깨어난다. 알몸에 분노로 가득한 채, 왼쪽 귀 뒤 피부 아래에는 오미크론 데이터 키가 봉인되어 있다. 거대 기업들이 자기네 윤리위원회마저 없애 버릴 만큼 값어치가 크고, 즉각 격리해야 할 만큼 위험한 물건이다.

그녀는 오미크론을 팔고, 돈을 받고, 자유를 살 생각이다.

그녀는 그저 단순한 거래라고 생각한다. 자신이 더 큰 계획의 일부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다.

녹슨 항구에 온 것을 환영한다. 나가는 길은 협상하기 나름이다.


구매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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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matISBNASIN
전자책9798235037571—
페이퍼백 (판매 중단)9798235101708—